-공중보건의 준수, 그가 송화교도소에 온 지 일주일째 되는 날. 전국을 강타한 의문의 싱크홀 사태가 일어나고 악마보다 더한 놈들이 가득한 송화교도소에 갇혀버렸다! 어서 나가야 해. 교도소를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카드키를 챙겨 이곳을 떠나려는데, 교도관들을 죽이고 등장한 악명 높은 범죄자인 이태형, 이태무 형제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. -창부처럼 굴어 보든, 개처럼 굴어 보든 하라는 거지.- -상이다. 다 핥아 먹어.- 준수의 탈출은 복잡해지기만 하는데.....